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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삿갓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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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샘추위 / 글. 신삿갓(신칠성) 방문 감사합니다 ↓ 글씨나 그림 한번 그려보세요 밑에 메뉴판에서 크기 색상 조정 . 오목 한판 두실래요 . 신삿갓 꽃샘추위 / 詩.신삿갓 오는 봄 시샘이라도 하는 듯 시베리아 벌판에서 불어오는 심술쟁이 찬바람이 설레는 내 마음을 흔드네 망울망울 매달린 꽃봉오리 봄 마중 나온 개구..
짝사랑 / 글 . 신삿갓 짝사랑 ~ 글 ~ 신삿갓 하얀 눈이 내리던 날 희미한 발자국만 남겨놓고 떠난 사람 내 가슴 한구석에 숨겨놓았던 너 이별연습도 하지 못한 채 떠나버린 너였기에 하늘만큼 미웠단다 네가 떠난 뒤에 희미한 흔적을 찾아 목마른 사슴처럼 하얀 눈을 맞으며 어두운 밤을 헤맨 적도 있단다 그런..
나는 누구일까 ? / 글 신삿갓 . 허물없이 함께 해주신 불방 친구님 !! 癸巳年.한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갑오 년 (甲午年) 새해에는 하시는 일 만사형통 萬事亨通 하시기 바랍니다 (윗글) 나는 누구일까 ? 맞춰 보세요 ??? 나는 누구일까 ? 글 / 신삿갓 어떤 이는 하루만 나를 좋아하고 어떤 이는 나를 붙잡고 놓아주질 않..
가는 년 잡지 마오(풍자) 존경하는 불방 친구님 2013年 한해도 잊지 않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소중한 하루 일상 속에 고운 님과 함께해온 지난날들의 추억 잊지않고 가슴깊이 간직해 보렵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격려와 배려로 아름다운 마음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가을밤의 외로움 ~글~신삿갓~ 가을밤의 외로움 ~글~신삿갓 떨어지는 낙엽을 보노라면 왠지 마음이 허전해 온다 뭔가 잊어버린 것처럼 옆구리가 시려져 온다 가을을 불태우고 바람처럼 떠난 그 사람 때문일까 낙엽 지든 가을밤 모닥불 피워놓고 사랑 노래 부르던 유난히도 눈이 큰 아이였는데 지금은 어느 곳에서 어떻..
김삿갓.생과삶.방랑 시인 김병연 시모음 김삿갓 본명 ,, 난고 ,,김병연 : 김삿갓 김병연 초상화 <김삿갓의 생애> 김삿갓(1807년 ~ 1863년) 안동김씨의 문중으로 1807년(순조7년) 3월 아버지 김안근, 어머니 함평이씨의 세아들 가운데 둘째 아들로 경기도 양주군 회암면 회암리에서 태어났다.김삿갓의 이름은 병연(炳淵), 자는 성심(..
김삿갓 시모음 김삿갓 시모음 내 삿갓 가뿐한 내 삿갓이 빈 배와 같아 한번 썼다가 사십 년 평생 쓰게 되었네. 목동은 가벼운 삿갓 차림으로 소 먹이러 나가고 어부는 갈매기 따라 삿갓으로 본색을 나타냈지. 취하면 벗어서 구경하던 꽃나무에 걸고 흥겨우면 들고서 다락에 올라 달 구경하네. 속인들의 ..
방랑시인 김삿갓 시모음 김삿갓의 유명한 욕시와 희롱시 한수 김삿갓이 원한의 땅인 조부의 수난임지였던 (선천)에 갔을때 차마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온종일 성문밖을 서성대다가 해가 저물어서야 가까운 글방을 찾았었다. 그러나 젊은 훈장의 태도가 너무 쌀쌀해서 욕시 한수를 건네주었다. 書堂乃早知 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