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닭발과 우슬(우계묵)

 

면역성이 약해 갈수록 다리와 허리 통증에 잠못드는 날이 많아져 우슬과 닭발로 묵 만들기 시도를 한다.

먼저 우슬을 1키로에 3만원에 구입해 어느 양만큼 깨끗히 씻어 건져 놓는다.

 

 

울 그대가 8천원어치 가락동 시장서 사온 닭발이 싱싱하네요.

선홍빛이 감도는 색상.. 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서 한번 살짝 끓여 버리고 닭발은 찬물에 씻어요.

 

 

여기에 잘 우러나도록 우슬을 아래에 넣고 닭발. 대추. 생강.감초 .대파를 적당히 넣어 끓입니다.

 

센불에서 중불로 4~5시간은 달인것 같네요.

닭발이 흐믈 흐믈 다 흐트러질때까지..끓여 바구니에 거릅니다.

 

 

 

스덴그릇에 담아 베란다에서 다 식혀 김치통 네모난곳에 담아 냉장고에 하룻밤 넣어두고

그 뒷날 보면 다 굳엉 있어요. 기름은 가만히 위에 걷어내면 끝나요.

 

기력이 없음에도 아픈 통증이 짓누를때 묵으로 먹어도 좋지만

따끈히 데펴서 마시면 속까지 따뜻하게 전해옵니다.

한번 해먹어 효능은 잘 모르겠지만 우슬과 닭발이 관절에 그리 좋다하네요.

꾸준히 해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출처 : 수노아의 공간

글쓴이 : 수노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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