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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이야기

한해를 보내면서...

한해를 보내면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군요.

얼마남지 않은 이해를 보내기전에

울님들 지난해를 돌이켜 보시고 재충전 하시어

새해 더욱더 보람되고 기쁜일들만 있길빕니다.

 물론~건강도 하시구요,

 울~넉넉회도

많은 발전을 기대하면서요!

울님들~행복 하세요!

 

 

 

 

 

 

                               한해를 보내면서....


가는 해를 붙잡을 수 없는 거라면

그냥 가게하자

하루살이는 하루에도 만족하지만

백년을 살아도

이내 가슴의 욕망의 그릇은 채울수 없나니

가는 해는 가라하고

주름진 나이에 한살을 더해도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지만

쓴 술잔으로 잊자,잊자 

그 바다엔 폭풍주의보

그 길엔 대설경보

서러움을 달래이며

가는 허기진 낙타같은 인생

열심히 사는 삶으로

생의 빈자리를 더듬어 가자

가다가 허방을 딛고 서도 날개가 있다

날자,날자 뜨는 해가

뜨는 해가 날 기다리니

지는 해는 그냥 보내주자


           

 

 

♡ 송 년 ♡

 

가짐과 버림을 택하라면

가는해 버림을 택하련다.

무엇을 위해 분주했는지?

내 생애 잠시 뒤돌아 보며

내 딴에 열심히 살았던 시간들.....

 

세월이 가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는 거라구요!

자연속에 울고 웃고 우리가 가는 거랍니다.

사람들이 정해놓은 년도 수에 맞춰

사람들이 움직여 가는 것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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