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모음 (4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철스님께서 딱 2번 하셨다는 결혼식 주례사 ※ 성철스님의 주례사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로 종정취임 법문은 너무도 유명하다. 3월10일은 성철스님이 태어난지 100년이 되는날로써 여러 가지 행사가 행해지고 있다고 듣고 있다. 오늘은 성철스님은 평생 두번 주례를 하셨는데 그중 하나의 주례사를 소개하고져한다. 주 례 .. 삶은 가꾸는 자의 것 삶은 가꾸는 자의 것 젊은 집배원이 있었습니다. 그의 업무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시골마을에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입니다. 작은 마을로 가는 길은 언제나 뿌연 모래먼지만 날릴 뿐 황량했습니다. 젊은 집배원의 마음도 왠지 우울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늘 정해진 길을 왔다 ..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는,,, 아끼고 아낀 그 한 마디는,,, 하고픈 말. 다하고 살 순 없겠지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할 때도 있고, 넘치도록 幸福(행복)해도 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진 못해도 가슴으로 나마 잘 된 일이라고 祝福(축복)해 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참 삶의 길 참 삶의 길 참 삶의 길 福(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德(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知慧(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근심은 과욕에서 생기고 災殃(재앙)은 경망에서 생기고 罪(죄)는 참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눈(目)은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입(口)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 어느 가을날의 커피 한잔 ♣♤ 어느 가을날의 커피 한잔 ♤♣ 귀밑머리가 희끗해져도 가을에게 허허로운 마음을 뺏기지 않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중년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가을 단풍처럼 찬란한 빛으로 물든 중년의 가슴에는 가을이 익어가듯 연륜만큼의 열정도 익어갑니다. ..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물망울을 주먹으로 .. 두개의 허물 자루 ◐ 두 개의 허물 자루 / 칼릴지브란 ◑ 우리는 다른 사람의 허물은 쉽게 보지만 정작 보아야 할 자신의 허물에는 어둡습니다. 그리스 속담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앞뒤에 하나씩 자루를 달고 다닌다. 앞에 있는 자루에는 남의 허물을 모아 담고 뒤에 있는 자루에는 자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