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가고 싶습니다. /수노아
내 영혼에 흠하나 없이
고운 육체의 모습으로
옷 입혀 이땅에 내려
보내 주시었건만
욕심과 탐욕으로 인해
부는 바람처럼 떠돌아
강물처럼 흐른 세월에
찢기고 망가져서
그 온전함 오간데 없이
상처로 얼룩지어져
피투성이 되었습니다.
채우려는 세상 욕심의
껍질마저 다 벗어내어
처음 보내실 때처럼
다시 아이같은 순수한
맑은 영혼으로 주님께
되돌아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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