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어머니 / 수노아 빈손으로 이 땅 떠나실 때 삐뚤거린 글로 신앙의 유언 남겨 놓고 가셨던 어머니 훗날 기쁨으로 천국에서 웃으며 만나자 약속하듯 자주 당부하셨던 어머니 당신 크신 사랑 아낌없이 모두에게 나누신 따스한 그 손길 너무 그립습니다. 살아생전 못 해 드린 것 많아 뒤돌아 생각하면 죄송함에 못난 딸의 제 아린 속마음은 아픔의 눈물로 얼룩집니다. 천사 같았던 내 어머니 당신 안 계신 이 땅은 정말 쓸쓸한 기운만이 감돕니다. 어머니 정말 보고 싶습니다. |
출처 : 수노아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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