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이밤/ 수노아
까아만 어둠 짙어가고
그대 내게 다가오시니
종일토록 흐린 내 마음
조금씩 환하게 밝아져
이야기꽃 피웠습니다.
시계 초침은 자정 지나
새벽으로 깊이 흐르고
그대는 내일을 위하여
잠 한숨 붙이지 못하고
다시 이 밤 떠나갑니다.
조용히 어두움 속으로
떠나간 그대 배웅하자니
아쉬움이 점점 커지지만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그대 한마디 말 떠올라
온 마음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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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노아의 공간
글쓴이 : 수노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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