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고 살자 들꽃사랑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이라며 이 세상 끝나는 그 날까지 함께 하자고 수없이 약속했었지 그러는 당신 말만 믿었고 나는 사실인 줄 알았어 그런데 지금 와서 이게 뭐야 그동안 나를 감쪽같이 속이며 허구한 날 거짓말만 늘어놓고 이렇게 큰 상처만 안겨주는 당신이 지금 너무나 원망스러워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내다가 갑자기 남보다 더 멀어져 버린 이렇게 황당한 일이 생길 줄 몰랐어 염치없어 변명도 할 수 없겠지. 이젠 아무것도 묻지 않을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일이잖아 그동안 많이도 사랑했기에 당신 미워하지 않을 거야 너무나 아파하는 내모습이 가여워 이 고통속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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