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27)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의 여름 7월의 여름 앵두나무 밑에 모이던 아이들이 살구나무 그늘로 옮겨가면 누우렇던 보리들이 다 거둬지고 모내기도 끝나 다시 젊어지는 산과 들 진초록 땅 위에 태양은 타오르고 물씬물씬 숨을 쉬며 푸나무는 자란다 산너머에 뻐꾸기 소리 작은 울림되어 돌아오고 수다스런 꾀꼬리 소리 맑.. 5월의 시.../ 이해인. 5월의 시.../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축복의 서정시를 쓰는 오월 하늘이 잘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의 가슴속에 퍼올리게 하.. 보리밭에서.. 보 리 밭 어릴적 우리는 저 보리 내음 진동하는 보리밭 속을 마냥 달려가며 즐겁게 뛰어놀았지........ 산새소리 반기는 뒷산 숲속으로 헐떡이며 뛰어 올라가 산딸기 따먹으며 무조건 즐거워했지 보리내음이 좋아 또 보리밭 속으로 달려가노라면 보리가시(?)에 찔리는 것은 안중에도 없었.. 비오는 날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비와함께 기분 좋은날 되시길..... ♡... 비 오듯 그리움이 내리고 ...♡ 찻잔에 녹아 내리는 그리움 커피 한 숟가락으로 더해지네. 창문에 흐르는 그리움 프림 두 숟가락으로 진해지네. 가슴에 채워지는 그리움 설탕 세 숟가락으로 눈물짓네. 비 오는 날엔 그리움이 산.. 첫눈 오는날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첫눈이 온 대지를 하얗게 덮었더군요. 첫눈 오는날 첫눈 오는 날 첫눈 오는 날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하얀 길을 걷는다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군밤 장수 연.. 11월 단풍 절정 아파트 단지내 단풍이 붉게 물들었군요. 올가을의 단풍 절정을 말해 주는듯 하여 몇컷 올려 봅니다. 11월 단풍 절정 *~* 짧고 멋진말 *~* *~* 짧고 멋진말 *~* 말이 많으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다. 수천번을 두려워하다가도 단한번 그 두려움과 맞설때, 그 사람을 용기있는 사람이라 부르는거야... 과거는 나의 뒤에 있고 미래는 나의 앞에 있는데 .. 설날인사글 설날 즐겁게 보내시고 辛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넉넉회를 사랑해주시고 행복을 나누는 한식구가 되길 바라며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청운만리 謹拜 - 즐거운 설날 맞아 온집안에 만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강한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넘치시기.. 이전 1 ··· 571 572 573 574 575 576 577 ··· 5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