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화님낭송시 (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 없는 하루는 그대 없는 하루는 / 雪花 박현희 일각이 여삼추라 했던가요. 그대 없는 하루는 왜 이리도 길고 무의미한지 하루가 한 달처럼 길게만 느껴지네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그 맛을 모르겠고 재미있는 쇼 프로나 인기 많은 드라마도 내겐 아무런 흥미가 없네요. 그대 없는 하루는 온 세상이 텅..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 雪花 박현희 봄볕 화사한 날 고운 체에 걸러진 투명한 아침 햇살처럼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이 나의 삶을 채운 전부이듯이 내 존재의 한 조각이나마 당신 삶에 소중한 의미로 채워질 수 있다면 우리는 먼 곳에서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 雪花 박현희 사랑하는 사람아 내 외로움을 묻지 마오. 사랑이 깊어갈수록 외로움의 골 또한 넓고 깊어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의 바다에 천길만길 낭떠러지로 끝없이 추락하는 날개 잃은 가여운 한 마리 사랑새가 되었다오. 사랑하는 사람아 내 그리움을 묻지 마오. 말..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 雪花 박현희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맞으며 사랑하는 내 사람과 함께 달콤한 입맞춤으로 하루의 문을 열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보람 찾을 나만의 일이 있고 나로 말미암아 누군가 미소 지을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내가 사랑하고 .. 가끔 그리울 땐 전화해도 괜찮을까요 가끔 그리울 땐 전화해도 괜찮을까요 / 雪花 박현희 사랑하기에 보낼 수밖에 없다며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던 그대에게 또다시 전화를 건다는 건 어쩌면 내겐 두려움 그 자체이지요. 그래도 가끔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파지면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나마 듣고 싶은 마음..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은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은 / 雪花 박현희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은 몸으로 가까운 사랑이기보다는 서로 영혼과 영혼의 교감을 통한 마음으로 가까운 사랑입니다. 당신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당신을 갖고 싶은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는 값싼 사랑이 아닙니다. 무수히 .. 너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너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 雪花 박현희 붉은 태양이 제아무리 정열적이라 한들 온유하면서도 뜨거운 가슴을 가진 너만큼이야 정열적이랴. 노란 후리지아 향기가 참으로 그윽하다 하나 천사처럼 착하고 심성 고운 네 인품의 향기보다 어찌 더 향기로울까. 영롱한 이슬 꽃이 참.. 가끔 그리울 땐 전화해도 괜찮을까요 가끔 그리울 땐 전화해도 괜찮을까요 / 雪花 박현희 사랑하기에 보낼 수밖에 없다며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던 그대에게 또다시 전화를 건다는 건 어쩌면 내겐 두려움 그 자체이지요. 그래도 가끔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파지면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나마 듣고 싶은 마음..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