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노아님시

(93)
[스크랩] 그대의 향기 그대의 향기 / 수노아 그대가 내 곁에 오시면 늘 마음이 참 좋습니다. 종일 울적했던 것도 종일 아파 힘든 것도 그대 오심으로 인해서 마음 기쁘기 때문이지요. 내 온몸의 많은 세포가 그대 다정한 목소리와 그대 향기로운 마음을 잘 알고 있는듯합니다. 그러기에 늘 서로 마주 보아 아무 ..
[스크랩] 저무는 한해 앞에서 저무는 한해 앞에서 /수노아 내게 주어진 한해를 가슴으로 온몸으로 다 흡수하지도 못한채 시간은 눈덩이처럼 굴러 한해의 겨울은 그렇게 서서히 저뭅니다. 이웃 사랑이라 하면서 내 자신만 생각한 적도 많았고 가족이라 하면서 가끔 불평하며 친구라 하면서 혹 서운하게 한적 있지 않았..
[스크랩] 내사랑 그대에게 내사랑 그대에게 /수노아 나의 많은 부족함과 잦은 실수 잘못들을 다 살짝 눈감아 주면서 나의 여린 연약함 하나도 탓하지 않으며 모든 허물 덮어주고 그대의 넓은 가슴에 포근히 감싸 안았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사랑 내 사랑보다 더 커서 감동의 눈물 흐릅니다. 내 그대여! 이 땅의 삶 ..
[스크랩] 이제야 깨닫습니다. 이제야 깨닫습니다./ 수노아 이 시대를 잘 분별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하신 참 진리의 그 말씀 마지막 시대인 이제야 깨닫습니다. 다 같은 영으로 보이나 양의 탈을 쓴 염소처럼 이 땅 가짜가 많았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항상 깨어 있으라.하신 우리 향하신 그 큰 사랑 참으..
[스크랩] 떠나가는 가을 떠나가는 가을 /수노아 저 멀리 떠나가려는 머물렀던 계절도 서러운지 종일토록 눈물 같은 비로 주르륵 대지 위를 적신다. 한동안 붉게 물들여 놓았던 나뭇잎도 퇴색되어 떨어지고 도로 달리는 자동차 소리도 애처롭게 들려오는 시간 이 내 작은 가슴안에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미련없..
[스크랩] 그대는 나의 등불 그대는 나의 등불 /수노아 그대를 만난 그 해로 부터 붉은 가을 단풍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대를 만난 그 해로 부터 색색의 수많은 꽃들이 그리 고운것임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대와 많은 날 함께 거닐고 삶의 깊은 의미를 깨달으며 따뜻한 사랑을 알아갔습니다. 그..
[스크랩] 시월에 오신님 시월에 오신님 / 수노아 내겐 그대가 있으므로 가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시월에 오신 님이여! 많은 새털 같은 날들 두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에 사랑 안고 날 찾아오셨지요. 그대 내 곁에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넘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슴에 그리움 채워가는 그대는 둘도 없는 내 ..
[스크랩] 그대의 웃음소리 그대의 웃음소리 /수노아 햇살이 가득 펼쳐진 이 아침 서로 주고받는 전화 통화속에 그대 웃음소리가 빵~터져서 전화끊는 그 순간까지 귀에 연거푸 즐겁게 들려옵니다. 현실이 힘들고 어려워도 겉으로 나타낸 내색하나 없이 남자다운 씩씩한 모습으로 곁에서 지켜주며 살아간 모습 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