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雪花님고운시 (2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이 깊은 것은 가져온 곳 : 카페 >추억의 책장을 열면 | 글쓴이 : shalom| 원글보기 진정 내가 그리워한 것은 진정 내가 그리워한 것은 / 雪花 박현희 어느덧 꺾어진 반백의 인생을 살아온 나의 무의식 속에 잠재된 내면의 그리움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가끔은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고독과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삼시 세끼 밥을 먹듯 글을 지었고 구구절절 애달픈 사연을 풀어놓았다. 그런데 .. 파란 하늘빛이 시리도록 고운 날은 파란 하늘빛이 시리도록 고운 날은 / 雪花 박현희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덧 불혹을 지나 지천명을 향하건만 미풍에 흔들리는 여린 갈꽃처럼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 한 자락에도 내 마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쿵쾅거리는 설렘은 왜일까. 용광로처럼 뜨겁던 사.. 여자들은 말이에요 여자들은 말이에요 / 雪花 박현희 여자들은 말이에요. 뜨겁고 격정적인 환희의 밤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다정한 팔베개에 포근히 안겨 잠드는 밤을 더 좋아해요. 여자들은 말이에요. 생일에 값비싼 외식보다는 당신이 손수 끓여주는 미역국을 더 좋아해요. 아름다운 보석이나 화려한 의.. 작은 행복의 아침 작은 행복의 아침 / 雪花 박현희 이른 아침 눈을 뜨면 곁에 잠든 당신의 아내 또는 남편을 바라보세요. 당신과 당신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바로 당신 자신의 모습이랍니다.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가벼운 입맞춤과 함께 힘껏 끌어안아 주세요. 작은 행복으로 맞이하.. [스크랩] 오월의 연가 오월의 연가 / 雪花 박현희 봄꽃의 향연에 늦을세라 바삐 날아온 노랑나비 하늘하늘 날갯짓에 설렘으로 맞이하는 햇살 푸른 오월은 싱그러움이 넘쳐서 참 좋습니다. 꽃망울 활짝 터트린 빨란 장미의 그윽한 향기에 취해 사랑 찾아 분주한 벌 나비떼의 행보에 시샘이라도 하듯 오월은 햇.. [스크랩] 약속해 줄 수 있겠니? 약속해 줄 수 있겠니? / 雪花 박현희 난 너밖에 모르는 바보라서 너 이외에는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나 보다. 너보다 소중한 것은 없기에 세상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너와 바꿀 수는 없어. 우리에게 남은 날들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너만 사랑하다 죽을 수 있다면 아무런 여한이 없을 .. 행복이었습니다 행복이었습니다 / 雪花 박현희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마음으로 볼 줄 알아야 함을 당신이 내게 주신 고귀한 사랑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따스한 사랑의 손길로 메마른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며 설원 속에서 피어난 영롱한 눈꽃처럼 내 안에 순백의 사랑 꽃을 활..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