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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花님고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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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띄우는 가을편지/雪花 박현희 가져온 곳 : 블로그 >내인생의 아름다운 시간 | 글쓴이 : 제갈량| 원글보기
[스크랩] 마음 쓸쓸한 날은 마음 쓸쓸한 날은 / 雪花 박현희 아무런 이유 없이 공연스레 마음이 울적해지고 삶의 허무가 소리 없이 밀려드는 날은 모든 일상의 근심을 훌훌 벗어던지고 어디론가 나 혼자만의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낯선 곳 낯선 시간 속에서 훈훈한 인정이 묻어나는 풋..
그리움으로 부치는 가을 편지/ 雪花 박현희 가져온 곳 :  블로그 >내인생의 아름다운 시간|글쓴이 : 제갈량| 원글보기
아름다운 이 가을을 그대와 함께 아름다운 이 가을을 그대와 함께 / 雪花 박현희 눈이 시리도록 파란 가을 하늘이 참으로 곱기도 하네요. 산들바람에 춤을 추듯 한들거리는 연분홍 코스모스 물결 위를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빨간 고추잠자리와 두렁에 줄지어 핀 하얀 갈꽃 사이로 아름다운 가을은 한껏 무르익어 갑니다. ..
저와 함께 가을 여행 떠나실래요 저와 함게 가을 여행 떠나실래요 / 雪花 박현희 황금빛으로 곱게 물든 가로수 은행잎과 산들바람에 하늘하늘 나부끼는 연분홍 코스모스 꽃잎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이네요. 해마다 맞이하는 가을이지만 늘 설렘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이 계절을 그냥 보내기는 조금 아쉽지 않나요. 이름 모를 산새들 날아와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하는 곱게 물든 가을 속으로 그대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채 다정스레 마주 보고 웃으며 함께 거닐고 싶군요.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정겨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데 한껏 무르익은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저와 함께 가을 여행 떠나실래요..
[스크랩] 난 알고 있답니다 난 알고 있답니다 / 雪花 박현희 마주 앉아 보고 느낄 수는 없어도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항상 지켜주고 바라보며 한결같은 사랑을 변함없이 보내준 이가 바로 그대라는 걸 난 알고 있답니다. 봄꽃 화사한 날에는 한 떨기 사랑 꽃으로 활짝 피어나고 가을비 촉촉이 내리는 날에는 그리움..
[스크랩] 그리움으로 부치는 가을 편지 그리움으로 부치는 가을 편지 雪花 박현희 아마 내가 당신을 만난 건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던 늦가을 어느 날이었던가요. 지난밤 내린 소슬한 가을비에 촉촉이 젖은 채 길바닥에 떨어져 나뒹구는 겹겹이 쌓인 단풍잎이 하도 고와 빨간 단풍잎 한 장을 주워 책갈피에 끼워 고이 접어 두었..
당신을 보내면서../ 들꽃사랑 당신을 보내면서.. / 들꽃사랑 반짝이는 햇살처럼 그리움으로 함께한 당신 한 번 만난 적도 없지만 날마다 서로 그리워하며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우리들의 사랑을 가슴에 묻으며 이제는 당신을 떠나 보내려 합니다 삶이 끝나는 그 날까지 날마다 서로 그리워하며 오래도록 힘들고 가슴 ..